하이브리드 근무엔 ‘집무실’이 딱이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무인 시스템’ 으로 운영되는 집무실이
기아,KT, LG,카카오와 같은 대기업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기업 고객 관리자는 편리하게 모든 직원들의 근무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인사이트 = 이재민 기자]

– 기아 임직원, 7월부터 집무실 전 지점에서 유연 근무

– 집무실, 서울 정동·목동·왕십리 등 수도권 6개 지점 운영

– 사용량 일괄 결제·근태 관리 등 효율적 업무환경 제공

– 집무실 사용량 2021년보다 30% 늘어나

– 8월 공덕점 오픈 예정…지점 확대 예정

기아가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기 위해 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거점 오피스로 이용한다. 이로써 기아 임직원은 7월부터 집무실의 전 지점을 근무지로 활용할 수 있다.

무인 시스템
집무실 왕십리점 내부 [출처 = 디지털 인사이트]
집무실 왕십리점 내부 [출처 = 디지털 인사이트]

알리콘이 운영하고 있는 집무실은 ‘집 근처 사무실’이라는 뜻으로, 본사 근무와 원격 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근무에 최적화된 분산 오피스다. 수도권 내 주요
주거지역인 서울 정동, 서울대, 석촌, 목동, 왕십리, 경기 일산에 6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집무실은 직원들이 별도의 예약 없이 필요할 때 이용하고, 사용량만큼 일괄 결제하는 합리적인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출퇴근 시간 절약과 재택 근무
의 불편함 해소 등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집무실을 이용하는 기업 고객의 관리자는 대시보드를 통해 다른 직원들의 근무 장소, 이용시간 등 업무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대시보드는 이름과 연
락처 입력 및 삭제만으로 간편하게 사용자를 관리할 수 있다.

직원들은 집무실 앱을 통해 협업이 잦은 동료의 출근 시점 알람을 제공받고 메신저로 대화가 가능하다. 집무실 관계자는 “코로나19 초기에는 기업 관리자가 직원
관리 목적으로 집무실의 해당 기능을 선호했다면, 현재는 오히려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최근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집무실 기존 기업 고객의 공간 사용량은 2021년보다 30% 늘어났다. 또한 집무실 신규 도입 문의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집무실은 오는 8월 공덕점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점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KT,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LG화학 등 30여 개 기업이 집무실을 이용하고 있다.

한편 알리콘은 2021년 KT에스테이트와 분산 오피스 공동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대체투자운용, 대덕벤처파트너스, 신한캐피탈, KT에스테이트, 하이투자파트너스,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 82억원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해 현재 누적투자 유치 금액은 총 100억원 이상이다.

발행일

원문 기사 하이브리드 근무엔 ‘집무실’이 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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