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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부터 제주까지”…일하는 ‘공간’이 바뀐다[트렌드리포트]

KT, 카카오, LG 등 다양한 대기업에서 이용하고 있는 공유 오피스, 집무실은 공간을 24시간 무인화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업들이 대시보드를 통해 직원들의 출퇴근,이용 시간 현황 파악 및 HR관리를 돕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블로터 = 황금빛 기자]

▲ 집무실 석촌점. (사진=집무실) 공유 오피스
▲ 집무실 석촌점. (사진=집무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콘이 운영하는 분산오피스 브랜드 ‘집무실(집 근처 사무실)’은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8월 출시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본사 출근과 원격근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워크(유연근무)’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현재 수도권 내 주요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정동, 서울대, 석촌, 일산, 목동, 왕십리 등에 6개 지점을 운영 중인데 일반 공유오피스와 다르게 주거지 기반 위치 선정으로 통근시간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수 스타트업을 포함해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집무실 관계자는 “본사 따로 집무실 따로 해서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게 복지 차원에서 기업들이 많이 활용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이후 원격근무가 활성화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입주 기업이 대시보드를 통해 구성원들의 출퇴근 등 이용 시간 현황 파악 및 HR관리 등을 할 수 있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집무실 이용자들끼리 업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알리콘은 비즈니스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 ‘로켓펀치’도 운영하고 있는데, 이에 로켓펀치와 집무실 가입 계정을 통합해 이용자들 간 비즈니스 프로필 확인을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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