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호캉스 즐기는 ‘제주 워케이션’

‘집무실 워크 스테이’를 오픈 했습니다.
이 곳은 AI를 통해 냉난방,조명 등이 자동 및 원격 관리가 가능한 무인 제어 공간 입니다.
앱의 QR을 통한 출입 체크가 가능하며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장소에서 쾌적한 공간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디지틀조선일보 = 서미영 기자]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호캉스 즐기는 ‘제주 워케이션’


제주에 위치한 호텔·리조트가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리는 워케이션(Work+Vacation)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관광 트렌드 분석 및 전망 2023-2025’를 발표하며 10대 핵심 관광 트렌드 중 하나로
‘워케이션 확산’을 꼽았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경향이 가속화되고 워케이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고 예측한 것이다.

한화리조트 제주 '집무실 워크 스테이' 워크 돔 내부
한화리조트 제주 ‘집무실 워크 스테이’ 워크 돔 내부

이에 한화리조트 제주는 최근 분산 오피스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과 함께 워케이션을 위한 워크 스테이를 오픈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집무실 워크 스테이’는 제주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돌집에 마련하고 숲과 정원, 야외 산책로를 조성했다. 워크 스테이의 워크 라운지는 10~15인용 테이블과 회의용 모니터 등이 구비되어 팀 단위 업무에 적합하다. 워크 돔은 3개의 개별실로 이루어진 1인 전용 공간이다. 블루투스 스피커, 자동 온 ·습도 및 조명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워크 스테이의 모든 공간은 알리콘이 개발한 공간운영자동화 솔루션 ‘오피스 OS(Operating System)’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된다. 무인으로 냉난방과 조명, 음악, 향을 제어하고 고객은 집무실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입 체크를
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워케이션과 같은 맞춤형 복리후생은 회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더불어 동기부여를
유발하고 업무 효율성도 향상시킨다”라며 “당사는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한 후 임직원 만족도 95%, 원격근무율 25%
이상을 유지할 만큼 호응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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