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직원들, 3월부터 분산오피스 ‘집무실’ 활용한다

LG엔솔이 KT, 카카오 등 대기업들이 즐겨 사용하는 공유 오피스 집무실을 활용하여 업무 효율화를 추구합니다.
집무실은 24시간 무인 공간으로 운영되며 직원들의 출퇴근 현황과 이용시간을
24시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이데일리=김현아 기자]

3월부터 LG엔솔서 알리콘의 ‘집무실’ 전 지점 근무지로 활용
직원편의 및 업무효율화 목적주거지역 위치·시간당 과금·HR관리 등 제공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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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공동대표: 조민희, 김성민)은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집무실 도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LG엔솔의 모든 직원은 3월부터 집무실 전 지점을 근무지로 활용할 수 있다.

집무실(집 근처 사무실)은 본사 출퇴근과 원격근무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워크’에 최적화된 분산오피스다.

집무실은 근무 유연화를 시도하는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요소는 과금 방식이다. 인당 월 비용을 지불하는 일반적 방식이 아닌, 기업 내 모든 구성원들을 사용자로 등록 후 실제 이용시간만을 취합해 일괄 결제하기 때문에 경제적이다.

대시보드를 통해 구성원들의 일별, 월별, 이용자별 사용 현황(출퇴근, 이용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이름과 연락처 입력 및 삭제만으로 사용자 등록·탈퇴가 가능하다.

알리콘, KT에스테이트와 분산오피스 공동사업 추진

코로나19 이후 유연근무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 증가로, 올해 집무실 공간사용량은 작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큰 폭으로 성장했다. 현재 스타트업부터 KT,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LG디스플레이 등 30여 개에 달하는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사용 중이다.

알리콘은 2021년 KT에스테이트와의 분산오피스 공동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대체투자운용, 대덕벤처파트너스, 신한캐피털, KT에스테이트, 하이투자파트너스,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총 82억원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해, 현재 누적투자 유치 금액은 총 100억 이상이다.

발행일

원문 기사 LG엔솔 직원들, 3월부터 분산오피스 ‘집무실’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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