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동 GS타워에는 오피스 운영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앱으로 사무실 출입 뿐 아니라 구성원 연락, 방문객 초대, 회의실 예약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상주 관리자 없이 무인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합니다.
[매일경제 = 조성신 기자]
분산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공동대표 김성민·조민희)이 GS와 업무문화 혁신 관련 협약을 체결, 사무공간 자동화 운영시스템과 기술을 개발하는 오피스운영체제(OS)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오피스OS는 사무실을 운영, 관리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칭하는 말이다. 양사는 오피스 운영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해 공간 활용을 최적화하고, 사용자 데이터 수집과 이용 패턴을 확보해 상호 공동이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GS는 알리콘의 공간 자동화 운영 관리 기술인 오피스OS를 고도화하고,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공간 활용에 접목, 발전시킬 예정이다. 알리콘의 공간운영 효율화 기술인 ‘집무실 문’(사진)을 서울 역삼동 GS타워 25층에 적용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집무실 문은
사무실 근무와 원격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워크’에 최적화된 서비스다.
사무실 출입 시스템에 부착만 하면 집무실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돼, 직원의 사무실 출입을 관리할 수 있고, 이용 구성원과 연락을 하거나 방문객을 초대하는 것도 앱으로 할 수 있다. 알리콘은 GS의 요청에 따라 집무실 앱에 회의실 예약 기능도 추가해 선보였다.
집무실 문은 이후에도 GS오피스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GS는 사물인터넷 (IoT) 기술 및 오피스OS를 통한 공간운영 시스템을 여러 계열사와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직원들이 알리콘의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발행일
원문 기사 알리콘-GS, 오피스 자동 운영시스템 협약 [What‘s up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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